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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인물관계도

오케이 광자매 빌런 TOP5

오케이 광자매(즐거운 남의 집)는 처음 시작할 때는 광자매(광남, 광식, 광태)의 부모가 이혼소송 중에 갑작스레 엄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게 되고 이는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계획적인 살인이었다는 다소 자극적인 소재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회를 거듭할수록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꼬이고 시청자들로 하여금 울고 웃게 하면서 전 국민의 드라마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오케이 광자매의 인물관계도를 알아보고 또한 오케이 광자매에서 빌런(악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TOP5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케이 광자매 인물관계도

오케이 광자매 인물관계도

인물관계도에서 보시면 나와있지만 드라마에서는 악역이 갈등 고조와 동시에 미래에 해소될 것을 예상하면서 관심을 이끌어내는데요. 오케이 광자매의 중심에 있는 이철수(아빠 역)는 세 자매에게 시달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세 자매를 아껴주고 무언가 숨겨주는 모습이 이 시대의 아버지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며, 세 자매(광남, 광식, 광태) 모두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하면서도 함께 뭉쳐 있을 때는 대단한 자매간의 우애심을 보여주면서 이 우애가 혹시 깨지지 않을지 하는 걱정을 들게 하는 점도 시청 포인트입니다. 그러면 오케이 광자매에서 빌런으로 나오는 역의 순위를 개인적으로 메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케이 광자매 빌런 TOP5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가족 드라마이면서도 미스터리 스릴러 코믹이다 보니까 빌런들이 피 튀기고 누구를 죽이고 하는 그런 빌런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엄청난 빌런이라고 할 수 있는 감정을 상하게 하는 빌런들이 등장합니다. 

 

빌런 5위, 한돌세의 첫째 아들 한배슬

이철수와 호형호제하는 머슴 출신 한돌세는 아들이 2명 있는데요. 첫째 한배슬과 둘째 한예슬입니다. 그런데 둘째는 어릴 때부터 딴따라를 한다고 학교도 안 다니고 공부를 안 해서인지 아빠인 한돌세의 눈밖에 나고 첫째인 한배슬만 이뻐하면서 물심양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지만, 번듯하게 된 첫째 아들인 한배슬은 자신이 결혼할 여자도 아버지인 한돌세에게 소개해주지도 않고 종당에는 결혼식에도 아버지 한돌세를 초대하지 않는 냉혈한임을 보여줍니다.

극 초반에 나온 빌런으로써 둘째인 한예슬의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좀 더 부각하기 위한 도구(?)로 쓰인 좀 비중이 적은 빌런이었습니다. 

 

빌런 4위, 이광식의 법적인 남편 "나편승"(fest. 시부, 시모, 나편해)

이철수의 둘째 딸인 이광식(전혜빈 분)은 공무원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요. 나편승이 꾸준히 구애를 하자 결국은 연하인 나편승을 사귀게 되고 결혼까지 약속 후 신혼집 대출을 위해서 "혼인신고"까지 한 상태인데요. 나편승의 집에서 시부와 시모 그리고 시누이인 나편해는 "어떻게 어린 남자를 꼬셔서 결혼했느냐"면서 광식이에게 도에 넘치는 행동을 해달라고 무리한 요구를 하곤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신혼집을 지나가다 문득 들어가 봤더니 그곳에서 나편승이 다른 여자와 재미있게 놀고 있는 장면을 보고서 충격을 받고 결국은 해외로 기약 없는 여행을 가버리게 됩니다. 그 이후 다시 돌아와서 식당을 연 이광식을 다시 찾아온 "나편승"은 능글능글하면서도 생각 없는 빌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빌런 3위, 배변호와의 사이에 복덩이를 가지고 결국 광남이를 이혼시킨 "신마리아"

변호사인 배변호와 결혼한 첫째 딸 광남이는 말 그대로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사는 시쳇말로 "시집 잘 간" 모습을 보여주며 배변호가 집에서 밥좀 먹자고 해도 밖에서 먹고 오라는 등 아내로써 해야할일을 태만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공분을 살짝 사고 있었는데요. 밖에 나가서 단골 밥집을 찾아간 배변호가 술에 취해서 밥집 사장인 "신마리아"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이때 생긴 아이(이름도 없이 복덩이로 불립니다)를 앞세워서 결국은 광남이를 배변호와 이혼시켜 버립니다. 

드라마에서 빌런으로 나오면 밖에서 시청자들이 욕을 한다고 하더니, 실제로 신마리아 역을 한 "하재숙"은 배변호(최대철), 이광남(홍은희)과 함께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갔을 때 사람들이 몰려와서 드라마 잘 보고 있다고 하면서도 자신은 투명인간 취급을 해서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도 말한 바 있는데요. 빌런에 대한 권선징악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바람을 의식한 것일까요? 신마리아는 이제 막 행복해지려고 결혼도 하고 신혼여행도 갔는데 막상 신혼여행지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을 하게 됩니다. 

 

빌런 2위, 광태와 기진 부부

셋째 딸 광태는 사채업자 허풍진의 동생인 허기진과 썸을 타게 되고 결국 거짓 임신으로 주위 인물들을 속이고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허풍진은 동생 부부가 임신함에 따라 자기 형제 말고 또 다른 혈육이 생긴다는 것을 기뻐하며 그동안 사채로 열심히 모은 돈으로 산 건물을 허기진과 광태 부부에게 주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서 갑자기 부자가 된 이들은 주위 사람들을 무시하며 빌런이 되어갑니다. 과연 이들의 악행(?)은 언제 멈추게 될 것이며 가짜 임신이 언제 밝혀질지가 체크포인트입니다. 

빌런 1위, 얼굴 한번 등장하지 않는 광자매 엄마 오맹자

혹시 오케이광자매를 처음부터 보시고 계신 분이라면 여기부터는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빌런 1위의 사정에 대해서는 스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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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매의 엄마인 오맹자는 과거에 광남이 밑으로 광식이라는 아들을 낳은 적이 있는데요. 아빠 이철수는 사우디로 돈을 벌기 위해서 떠나고 딸과 아들만 있는 집에서 살 때 춤바람이 나서 어린 딸과 아들만 집에 두고 나갔었고, 이때 난 불로 첫째 딸 광남이는 탈출을 했지만 둘째 아들 광식이는 미처 불난 집을 빠져나오지 못해서 죽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즉 엄마 오맹자의 실수로 아들을 죽인 것이지요. 뒤늦게 사우디에서 달려온 이철수는 죽은 아들을 안고 괴로워하지만 아무리 괴로워 한들 죽은 아들은 돌아오지 않고, 시간이 흘러 둘째를 낳고 둘째 딸의 이름을 죽은 광식이로 지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철수와 이혼을 하려고 할 때도 젊은 남자와 바람이 나서 그 남자에게 이철수와 이혼을 하게 되면 재산을 분할할 텐데, 그러면 불륜남에게도 한몫 주겠다는 약속을 한 통화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또한 바퀴에 일부러 펑크를 내서 이철수가 한 것으로 위장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사고가 크게 나서 죽은 것입니다. 즉 살인범은 오맹자 자신이었던 것입니다. 

 

물론 범인은 오맹자로 밝혀졌지만 아직 이철수와 오봉자가 꼭꼭 감추고 있는 일기장의 정체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인데요. 아마도 세 자매의 출생의 비밀을 담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설마 광식이가 이철수와 오봉자의 아이는 아니겠지요?

이상으로 오케이 광자매 인물관계도와 빌런 TOP5를 알아보았고, 빌런 중에서 1위는 누구인지에 대해서 드라마 내용을 바탕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 50부작으로 진행 중인 오케이 광자매의 남은 내용이 더욱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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